'무인양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도쿄 리테일 트렌드 정희선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전국적으로 매장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을 파고드는 츠타야와 무인양품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의 매장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똑같은 모습의 매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색을 드러내는 매장, 오직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인양품과 츠타야의 본질은 유지하면서요. 그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는 친환경 활동에 힘을 쏟고 지역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기도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 또한 리테일 공...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운동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무인양품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엘에이알(LAR), 글로벌 친환경 원사 생산 업체 효성티앤씨와 협업해 폐페트병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LAR은 룩어라운드(Look ARound)의 약자로, ‘주위를 돌아보자’는 미션과 함께 2017년 설립된 친환경 패션 사회적 기업이다. 폐페트병, 폐가죽, 리젠 섬유와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을 제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숲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
[지데일리] 미래 모든 비즈니스의 가장 희소한 자원은 바로 ‘고객’이다. 동네가게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진정한 고객을 얼마나 많이, 오래 보유하고 있느냐가 사업의 생존과 번성을 좌우하게 된다. 이것은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1인 창작가나 개성 있는 매장, 사업을 시작하려는 개인 사업자에게도 해당된다.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를 가진 대기업도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이다. 우리가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우리 주위 곳곳에 스며들고 있고, 성장 속도 역시 놀랍도록 빠르다. 일본의 츠...
울산시 남구의 한 마트에 일본산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한국의 일본 불매 움직임이 맥주, 의류, 애니메이션, 여행, 각종 공산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면서 외신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한국 주유소와 정비소들이 일본 차량에 대한 주유와 정비 서비스를 거부하고 있다"며 "차주들이 일본 차량을 구매하지 않도록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한국주유소협회 홈페이지에는 한 이용자가 "일본 차...
에르메스나 포르쉐, 롤렉스나 파타고니아와 같이제품 생산과 이미지 생산에 모두 능한 브랜드가 있다. 사람들은 이런브랜드에 조금 더 호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상에 완벽하고 약점 없는 브랜드는 없다. 기업은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퍼트릴 때, 자신의 어떤 부분을 드러내고 또한 숨긴다. 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모든 이야기의 목적은 동일하다. 브랜드를 좋아하게 하는 것이다. 다만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 방법을 쓴다. 고가품 브랜드는 스스로를 좋아하게 만들어서 없어도 되는 물건을 갖고...
[욕망을 디자인하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갈수록 이해하기 힘든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한 가지만 잘해서 성공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스웨덴의 대학원생들은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는 에어백 헬멧을 개발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치명적인 부상을 막았다. 스위스의 한 사회적기업은 목에 걸고 다니는 휴대용 정수기를 개발해 오지에 살거나 재난당한 사람들의 물 마시는 불편함을 덜어줬다. 뉴욕 시는 공공시설물과 도시 교통망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비만율을 크게 줄였다. 정경원 ...